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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삶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호수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 사역의 중심지였던 갈릴리 호수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죽음의 바다라고 부르는 사해이지요. 이 두개의 호수는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릴리호수는 물이 깨끗하고 고기도 풍부해서 축복의 호수로 불리고 있는 반면, 사해는 생명체가 전혀 살 수 없는 죽음의 호수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 추세로 간다면 50년 내에 그곳은 소금 밭이 될것이다'라고... 자연적인 현상같아도 죽음과 생명의 두 호수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삶의 교훈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갈릴리호수는 주변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받아 들이면서 동시에 그 물을 끊임없이 다른 강들에게 흘려 보내고 있지요. 하지만 죽음의 바다 사해는 주위의 물을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그 물을 다른 곳으로 전혀 흘러 보내질 않기에 그 욕심이 절어 짠물이 되었고 쓸모없는 죽음의 호수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받기만 하고 베풀줄 모르는 인생은 결국 패망이요, 죽음의 길을 걷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기 원하십니까? 내가 받은 것으로 베풀고 나누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의 호수에서는 맑고 아름다운 강물이 흐르고 풍성한 축복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아무런 대가없이 받은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대 삶의 고운 목소리로 사랑의 노래를 부르세요. 그대가 머무는 곳에 생기가 돌고 그대가 부르는 그 노래로 인하여 생명의 힘찬 호흡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그 뜨거운 가슴으로 희망의 촛불을 켜 보세요. 당신이 밝힌 그 빛으로 세상의 어둠은 걷히고 밝고 환한 희망의 싹을 틔울 테니까요. 당신의 얼굴에 곱고 예쁜 미소의 꽃을 피우세요. 당신이 피운 그 웃음의 향기가 우리 삶의 터전을 살기좋은 명랑한 삶의 밭으로 가꾸게 될 것입니다. 내 가슴에 진실을 담고, 내 걷는 삶의 길이 곧을 때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삶을 노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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